■ 먹거리갤러리
- [작두콩]
고려시대의 왕실에서 약재와 식품으로 활용되었으나, 6·25 전쟁 이후로는 볼 수 없었던 식
물이다. 이러한 작두콩이 국내에서 다시 재배된 것은 1990년대 말로 충청북도가 중국 헤이
룽장성과 맺은 자매결연을 통해 작두콩을 선물 받으면서 국내에 종자가 보급된 것이 계기였
다. 이후 국내에서 본격적으로 작두콩 재배를 시작하였으며, 최근 그 효능이 국내에 알려지
면서 점차 재배가 활성화 되고 있다.
예로부터 작두콩을 먹으면 치질, 축농증, 중이염, 위염, 대장염 등에 큰 효과가 있다 하였
으며, 콩깍지는 만성 설사, 월경중단, 식체(食滯) 등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약용으로 쓰
였다. 중국 명나라 때의 본초학자 이시진이 출간한 약초학 연구서 《본초강목 本草綱目》에
는 장과 위를 보호하고 속을 따뜻하게 해주는 약재로 기록되어 있기도 하다.
작두콩을 삶아서 간식처럼 먹거나 된장의 재료로도 활용할 수 있으며 물에 불린 뒤 쌀과 함
께 섞어 밥으로 지어먹을 수도 있다. 또한 콩을 가루로 내어 물이나 우유에 타먹거나 요리
시 첨가하여 먹어도 좋다.
작두콩에는 사포닌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지방의 흡수를 지연시켜 체중 증가를 억제하
는데 도움이 된다. 또한 식이섬유가 많이 들어있어 변비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또한 일반
콩에 비해 비타민 A와 C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야맹증 예방, 시력 개선, 면역력 강화,
피로 해소 등의 이로운 작용을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작두콩 [Sword bean]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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